초대 국민안전처 장관에 내정된 박인용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해군 장성 출신 인사다.
경희고를 나와 해군사관학교(28기)에 진학했으며 2008년까지 해군에서 복무하다 전역했다.
준장이었을 때 해군 1전투전단장을 지냈고 소장 때는 제3함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간 정상회담 분위기가 무르익자 ‘남북대화와 군사작전’은 병행되어야한다는 정부의 판단 아래 이례적으로 그해 4월 13일 대장으로 진급, 합참 차장에 임명됐다.
2008년 3월 21일 전역한 그는 현재까지 충남대 석좌교수를 지내왔다.
해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작전계획 수립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작전통”이라고 전했다.
배우자 임순숙씨와 1녀를 두고 있다.
▲1952년 경기 양주 출생 ▲1974년 해사 졸업 ▲1993년 전북함 함장 ▲2000년 1전투전단장 ▲2003년 3함대사령관 ▲2004년 해군 전투발전단장 ▲2005년 해군교육사령관 ▲2006년 해군작전사령관 ▲2006년 합동참모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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