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는 지난 17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스토리텔링북 ‘대가야의 길’ 책자 발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스토리텔러와 함께 하는 ‘고령 가야로드’ 발굴 사업 계획을 수립,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기금 1억원을 확보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가야로드 프로그램 개발과 스토리텔링북 개발, 스토리텔링 소책자 제작, 스토리텔링 교육, 모니터투어단 운영 및 홍보 등 5개의 사업으로 구성, 고령의 숨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 스토리로 구성된 ‘대가야의 길’이 첫 선을 보였다. 고령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현장방문과 자료수집 등 ‘고령 스토리텔링북 개발’용역을 진행, 5차례에 걸친 현장방문과 4분의 자문위원을 위촉, 수차례의 자문을 받아 완성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고령 스토리텔링북 ‘대가야의 길’개발과 관련해 감성 중심의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시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의 길’은 임진왜란 때 고령 도요지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고령 도공의 후손이 손자를 데리고 3박4일간 고령을 여행하는 내용 가운데 첫째알은 ‘별의 날’ , 둘째날은 ‘달의 날’, 셋째날은 ‘해의 날’, 넷째날은 `해·달·별의 날`이라는 소주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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