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영천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청소년극장)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정회복운동 일환으로 ‘2014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 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 대강연회는 이상득 새마을체육과장을 비롯해, 김성호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4 학부모 대강연회’는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한국청소년봉사단경남연맹 이용훈 총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주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강연을 통해 “자존감은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 하며, ‘나는 얼마나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고 있는가? 나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 등으로 정의했다.
그는 “결국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은 타인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으며, 자신이 가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며 “이름 없는 꽃이 없듯이, 재능 없이 태어나는 아이는 한사람도 없다”고 설명하면서 학생 및 자녀들의 자존감의 중요성을 강하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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