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독주 막을까?

‘헝거게임:모킹제이’가 ‘인터스텔라’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최근 런던 프리미어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에 대한 해외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스타일리쉬하고 긴장감 넘치고, 놀라울 만큼 깊이 있다”라고 평했으며 ‘포브스’는 “1편 만큼 뛰어나고 이후 속편 만큼 즐거운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한 이야기의 절반이면서 시리즈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데 집중한다”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외신들은 ‘헝거게임:모킹제이’가 공개되자 ‘헝거게임:모킹제이’가 현재까지 2014년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세계 박스오피스 기록 9억 6천 8백만달러(한화 약 1조 607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인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1,2,편을 압도하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입증하듯 국내에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개봉예정영화 1위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사이트에서는 지난 13일 개봉한 ‘카트’를 제치고 예매율 2위를 기록해 ‘인터스텔라’의 흥행 열풍을 잠재울 초강력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전세계의 폭발적인 반응과 쏟아져 나오는 흥행 예측들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오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