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장윤석 국회의원(영주)이 14일 국제복싱협회(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Boxe Amateur; AIBA)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복싱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 의원은 이날 AIBA 총회 일정의 하나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로써 장 의원은 향후 4년간 AIBA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장 위원을 비롯한 20여명의 집행위원은 AIBA 회장, 5인의 부회장 등과 함께 집행위원회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복싱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운석 회장이 국제 복싱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 결정하는 집행위원에 선출됨으로써 한국 복싱의 국제적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AIBA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집행위원 당선은 전적으로 복싱 가족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더 큰 책임감으로 복싱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세계 145개국의 대표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개최된 AIBA 총회는 우칭궈 회장을 임기 4년의 회장으로 재선출하는 등 모든 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 폐막했다. 이어 16일부터는 AIBA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가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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