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25ㆍ서울시청)가 2014-15 시즌 첫 월드컵 500m 1차레이스에 이어 2차레이스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2를 기록해 고다이라 나오(일본·38초06)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열린 1차레이스에서 38초07로 1위에 올랐던 이상화는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37초대 진입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 2차례의 500m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이상화의 기록은 2010년 예니 볼프(독일)가 남긴 트랙 최고 기록 38초03을 0.11초 단축한 새로운 트랙 레코드다. 가장 마지막 조인 10조에서 고다이라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아웃코스로 출발했음에도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올 시즌부터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22ㆍ화성시청)는 디비전B에서 1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1, 2차레이스 합계에서 5위 안에 드는 데 성공하며 월드컵 2차대회부터는 디비전A 출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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