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사무총장 박영진)와 지난 14일 재난ㆍ재해 구호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과 영남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 영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협약에 따라 재난 위기가정 발굴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호사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영남대학교 집수리 봉사동아리 ‘영지회(회장 신안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경산시가 추천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15세대를 방문해 세대당 100만원 상당의 도배와 장판 등의 수리비를 지원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의 재난취약세대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해구호협회와 영남대 봉사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사업을 비롯한 취약세대 서비스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진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상호협력이 지속ㆍ확대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더 큰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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