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의원 8명을 확정ㆍ발표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위원장인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과 새누리당 간사인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군갑) 의원, 이한성(경북 문경예천)·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김진태(강원 춘천)·김희국(대구 중구남구)·윤영석(경남 양산)·이현재(경기 하남) 의원 등 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명단에 포함됐던 이정현(전남 순천곡성) 의원은 막판 명단확정 과정에서 빠지고 강원지역을 대표해 김진태 의원이 포함됐다. 강원도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고속도로 건설, 동계 올림픽 관련 예산 등 증액이 필요한 사업이 많고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소위에서 빠질 수는 없다며 ‘강원도 몫’ 배정을 원내 지도부에 강력히 요구해왔다. 예결위 소속 한 의원도 “이번에도 강원도가 빠지면 3년 연속 빠지게 돼 강원도 소속 의원들의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이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을 확정함에 따라 소위 첫 회의가 열리는 이날에서야 여야 위원 15명이 모두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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