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福山)시에 파견근무 중인 포항시 공무원 박재홍 씨(보건 6급)가 운영하는 한글교실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후쿠야마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글교실은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파견공무원 박재홍 씨는 능통한 일본어 실력으로 후쿠야마시 FM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이 계획돼 있어 대대적으로 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와 후쿠야마시는 올해로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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