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출신 여성작가들의 창작 모임 ‘다다회’가 오는 16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9하다`라는 주제로 김선, 김영민, 김점순, 김정은, 두희승, 정수임, 최수정씨가 함께 참여했다.
‘다다회’는 많다, 다양하다, 다르다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이름처럼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여성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미술을 알리고자 지난 2003년 창립됐다.
지역민들에게는 다다회 전시를 통해 미술을 보다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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