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광대 김대균 명인의 ‘아주 재미있는 줄타기 여행 판줄 놀음’ 이 15일 포항전통문화체험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관광객 및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행사 ‘줄타기 공연’을 개최한다.
‘줄타기’는 지난 1976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됐다.
김대균 명인은 2000년 최연소 인간문화재(예능보유자)로 인정됐다.
또한 2011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인물이다.
우리나라 줄타기는 줄을 타는 사람이 줄 아래 관객들과 재담을 나누는 등 즉흥성과 관객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 앞서 사물놀이패의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줄을 타볼 수 있는 체험마당과 떡메치기, 전통 차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포항지역 주민들은 “기북면에서 생산되는 사과 등 특산물 판매도 함께 해 재밌는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사 먹어 보니 시민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행사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054)280-9371~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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