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영천시새마을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이 착공 1년만에 준공됐다.
영천시는 14일 성내동 신축새마을회관에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진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경과보고, 기념사ㆍ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식수로 진행된다.
영천시새마을회관은 성내동 148-2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989.31㎡의 3층 건물로 건립됐다.
고태운 새마을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드디어 오늘 회관 준공을 하게 돼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마을노래처럼 살기 좋은 내 고장 영천은 우리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힌다.
김영석 시장은 “새마을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회관이 차질없이 건립돼 무척 기쁘며, 나눔ㆍ봉사ㆍ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추진 구심체로서 지역 사회의 활력 및 통합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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