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용암면사무소 전정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성주군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복지관 운영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대구 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 봉사단,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소속 변호사, 별고을 봉사단, 대한미용사회 성주군지부, 성당 봉사단, 수지침 봉사단, 각설이 봉사단, 성주의료기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 현장에서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이동밥차를 비롯한 사회복지상담, 인권ㆍ법률상담, 장수사진 촬영, 머리손질, 네일아트, 손 마사지, 압봉ㆍ뜸서비스, 각설이 공연, 보청기 점검 및 보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쳤다.
박성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께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벌써 마지막 9회째를 맞게 돼 내년에도 이동복지관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복지와 여가 선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면지역 어르신들도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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