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지난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 보건진료소운영 성과대회’에서 모범보건소로 선정,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애쓴 312개 보건진료소의 보건진료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영양군에서는 8개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당뇨자조교실, 치매관리, 신나는 운동교실, 건강마을 가꾸기, 맞춤 건강돌봄서비스(All-Care) 등 지역주민요구에 맞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아 모범보건소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의 사랑방으로써, 주민의 건강을 가꾸고 지키는 건강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며 특히, 원격진료와 건강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의료취약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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