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울진엑스포공원 먹거리마당 일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2014년 ‘119안전문화의 장을 열었다.
119안전체험 대축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에게 체험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소방차 6대와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동원돼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물소화기 방수 체험 ▲이동안전차량체험 ▲구급차 탑승 체험 등 270여 명의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 위주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관심 유도 및 조기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소방차 또는 소방관 그림 그리기대회를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훈욱 울진 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체험위주로 접하게 해 관심과 호응을 유도해 안전 의식을 스스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119안전체험 대축제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조기안전문화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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