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도주완)은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초·중학교 4팀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제가 함께하는 소그룹 독서 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골목에 스민 과거의 역사와 삶의 정취를 느끼며 선생님과 학생이 소그룹으로 팀을 이루어 뚜벅뚜벅 걸어서 체험하는 동안 사제의 정을 쌓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또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무생각’의 노랫말 배경인 청라언덕을 시작으로 선교사 주택과 박물관, 3.1운동 계단으로 내려와 계산 성당, 항일 시인 이상화 고택, 국채보상운동을 발의한 민족 운동가 서상돈 고택을 둘러보고는 김광석 거리로 이동, 문화가 미치는 작은 울림을 체험 했다. 한편,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스토리텔링과 현장 체험을 통해 근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김광석 거리를 투어하며 문화가 가진 힘을 세삼 느낄 수 있었다고"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