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구지역 수험생의 7.92%, 경북지역 수험생의 7.04%가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3일 대구시ㆍ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는 1교시에 2409명, 2교시 2293명, 3교시 2670명, 4교시 2680명이 응시하지 않아 평균 7.92%의 결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수험생 수는 3만3965명이다.
경북지역에서는 1교시 1669명, 2교시 1667명, 3교시 1963명, 4교시에 1857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평균 7.04%의 결시율을 기록했으며 수험생 수는 2만5883명이다.
지난해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시험 결시율은 대구 7.96%, 경북은 7.10%였다.
대구지역 수험생들은 51개 수험장에서, 경북지역 수험생들은 포항ㆍ경주ㆍ안동ㆍ구미ㆍ영주ㆍ상주ㆍ김천ㆍ경산 등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한편 이날 포항 유성여고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이 휴대폰을 소지하다 발각됐으며 구미 금오고와 구미고, 인동고에서도 휴대폰을 소지한 수험생 등 경북에서 모두 4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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