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농산물 우수성 홍보 전통발효식품 장터 열려 영양군이 가을철 행사의 백미인 김장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월면 영양고추특구내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 을 자랑하는 영양고추와 고랭지 배추가 만나는 ‘2014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군 축제추진위원회와 영양고추특구 입주회사가 주관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군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가치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랭지 배추, 무, 파 등 지역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최고의 김장 재료을 준비한다. 16일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추특구내 체험 및 전시장을 만들어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도 느낄수 있다. 또한 김장양념을 준비해 소비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수 있도록 준비해 직거리 장터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젓갈, 소금, 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 부재료와 지역에서 만든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발효식품 장터도 운영된다. 군은 영양김장축제는 해마다 5월에 열리는 산나물축제와 8월에 열리는 H.O.T페스티벌과 함께 영양을 대표하는 3대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권영택 군수는 “국민 먹거리 김자을 주제로 한 축제가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재료와 맛으로 영양김치에 대한 신뢰성을 구축한다면 2차 가공식품으로 많은 부가가치을 유발할수 있다”고 말했다. /임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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