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2일 의성 공설 전통시장 고추전에서 의성군, 의성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제6회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 군민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에게는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자원 재순환 및 알뜰정신 실천 운동으로 마련하게 됐다.
읍면별로 판매코너를 설치해 그간 군민들로부터 기증받거나 수집한 의류, 완구, 주방기구 등 각종 생활용품 일체를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준비했다.
또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위한 부대행사로 종이팩 50매 이상, 폐건전지 30개 이상 가져올 경우 사은품인 각티슈를 교환해 주는 코너를 마련, 평소 분리배출이 미흡한 폐자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외 도서교환,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효소 만들기 체험,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어묵을 무료료 제공하는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잔여물품은 자원재활용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헌국기자
jhg@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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