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적인 경쟁 없애고 모범 중소도시 달성을 문경 점촌시내 3개동(점촌1,2,3동)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점촌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돈달문화축제, 중앙시장 한마당축제, 영강단오축제 3개 축제를 통합, 하나의 축제로 개최하기로 하고 이날 통폐합 협약을 체결했다. 통폐합 협약식에는 점촌 1,2,3동장, 점촌1,2,3동 개발자문위원장, 3개동 통장자치회장 등 동관련 봉사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축제통폐합은 그동안 3개동에서 돈달문화축제, 중앙시장 한마당축제, 영강단오축제라는 축제명으로 각각 예산편성을 해 개최해 오던 것을 지난 돈달문화축제에서 시가지 축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계기가 기폭제가 돼 3개동장과 3개동개발자문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에 뜻을 모아 이날 통폐합 협약체결에 이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협약서를 체결한 3개동개발자문위원장(점촌1동 이관석, 점촌2동 윤규태, 점촌3동 김한수)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모범중소도시 달성으로 소모적인 경쟁을 없애고 지역화합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3개동장(점촌1동장 유시일, 점촌2동장 노병기, 점촌3동장 김갑수)은 “현재 지역발전이 축제보조금에 발목 잡혀 문경 발전이 정체되는거 같아 시작한 작은 소리가 이렇게 한마음으로 뭉치게 돼 정말 뜻 깊고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최고 축제가 우리 고향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세열기자 ksy@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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