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교장 김헌수) 4~6학년 450여 명의 학생들은 11일 교내 강당에서 국립 오페라단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학교 가는 날’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국립오페라단은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 한해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국립오페라단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50분 분량으로 각색해 선보였다.
포철지초 4~6학년 학생들은 가장 친근한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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