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12일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및 지역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개최를 통해 5개월 여 남겨두고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대한민국 물산업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로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호영ㆍ이종진ㆍ류성걸ㆍ김희국ㆍ김상훈 의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K-water가 후원한다.
또한 ‘국제 물시장 동향 및 해외 물시장 진출전략’과 ‘제7차 세계물포럼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대구 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우효섭 前건설기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민ㆍ관ㆍ학계 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세계물포럼 성공 전략과 물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개회사에서 “세계물포럼은 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게 우리나라 수자원 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한민국의 물시장이 세계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진 대구시당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는 ‘물산업 클러스터’의 안정적 조성과 함께 대구를 세계적 물 산업 중심도시이자 물 관리 우수도시로서 자리매김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를 위해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길 바란다”라며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물포럼이 국격을 드높이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바란다”고 전했다.
세계물포럼은 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 제7차 세계물포럼에 170여 개국, 약 3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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