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의 자랑인 U-18팀의 전상오가 공수 양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올해 최고의 팀 등극에 일조 했다. 포항 U-18팀은 올해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를 비롯해 문체부장관기, 대통령금배,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며 포항 유스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상오는 지난 시즌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총 17경기중 15경기에 출전하며 팀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올해도 본인의 장점인 뛰어난 공수조율과 연계플레이를 앞세워 이진현과 함께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지난 6월 강릉제일고와의 주니어리그 10라운드에서는 후반 45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만들어 내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을 했다. 전상오는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 특성 상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 3년간 리그에서만 36경기에 출전하며 숨은 살림꾼으로서 팀에 공헌했다. 수비에서는 상대 공격을 앞선에서부터 막아섰고 공격에서는 안정적으로 팀을 조율하며 매 경기 팀 승리를 이끄는 미드필더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졸업을 앞둔 전상오는 "포철동초에서부터 포철고까지 포항의 유스시스템을 모두 거쳐왔다. 이제 남은 목표는 포항의 유스가 아닌 포항스틸러스의 일원으로 스틸야드에서 살림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