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연말을 맞아 향토방위와 민생치안, 산불진화 등을 위해 수고하는 국군장병, 경찰서 방범순찰대, 소방항공대 등을 방문해 위로․격려한다.
이번 위문은 8~15일까지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지역 내 군경 부대를 직접 방문해 2,00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과일)을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하는 곳은 제2작전사령부, 50사단, 501여단, 공군군수사령부 등 11개 군부대와 각 경찰서 방범순찰대 등 의무경찰부대 7개소, 대구교도소 경비교도대 1개소, 3개 소방항공대 등 총 22개소이다.
특히 김범일 대구시장은 8일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 위로‧격려하며,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9일 공군군수사령부 및 5군수지원사령부 등을,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14일 제50사단 및 제501여단을 각각 방문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정락 총무인력과장은 “이번 위문활동으로 군․경 부대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 훈훈한 연말이 되도록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