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등학교는 지난 7일 1, 2학년 재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앞 둔 고3 선배들을 위해 ‘수능! SHOW ME THE 대박!’이라는 주제로 성공 다짐 대회를 가졌다. 교장선생의 격려말을 시작으로 교내 밴드 로우 브레이커의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고3 학생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해 오신 선생님들의 영상편지는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주었다. 권준일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한 학생회 임원 학생들이 인기그룹 빅뱅 대성의 ‘대박이야’ 노래에 맞춰 직접 짠 깜찍한 안무로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여 얼마 남지 않은 수능으로 긴장한 선배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1, 2학년 후배들이 선배들의 수능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행운의 팔찌와 정성을 담아 쓴 손편지를 전달했으며, 3학년 전체 학생들을 위해 일일이 초콜릿, 약과 등의 과자를 포장해 선배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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