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의 젊은 농사꾼 모임인 4-H연합회(회장 백승희)가 지난 8일 제49회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도지사, 농업기술원장 3개 부문을 석권하며 FTA 등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영덕군의 영농의 꿈과 희망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에 수상한 박동우 씨, 백승희 씨, 이창훈 씨는 영덕의 대표적인 젊은 농사꾼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농업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농민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농4-H활동을 통한 과제 생산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회원들과의 활발한 활동으로 4-H정신 실천을 통해 4-H발전에 공헌하고 농업발전 및 각종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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