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3일 시행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19수험생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19수험생도우미제’는 시험장에서 수험생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와 함께 구급차를 이용 신속히 시험장 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 소년소녀가장, 원거리 거주학생등 취약계층 수험생들에게는 소방순찰차량과 진단차량을 이용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준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해당 학생이나 보호자 또는 학교 등에서 시험전날까지 관할 소방서에 예약을 하면 순찰차가 시험당일 자택을 방문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한다. 아울러 시험장 안전을 위해 도내 74개 시험장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시험전일까지 보완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시험 당일 듣기평가 및 시험시간에는 소방차량 사이렌 취명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으며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한 긴급수송대책도 마련했다.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취약계층 자녀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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