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의 고장’ 영양군이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추진한다.
반딧불이(개똥벌레)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으로 꼽힌다. 환경오염에 특히 약하기 때문이다.
영양군과 경북도는 최근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본부가 있는 국제밤하늘보호협회(IDA)가 밤 생태계를 잘 보존하는 지역을 선정한다.
현재 미국 내츄럴 브리지 국립공원 등 전세계 12곳이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돼 있지만, 아시아권에는 아직 지정된 곳이 없다.
영양군은 반딧불이 생태공원과 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만여 마리를 부화시켜 생태공원에 풀어주는 등 반딧불이 보호에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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