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미 제거한 깔끔한 뒷맛으로 웰빙족, 젊은층 입맛 사로잡는 화이트 진로의 ‘드라이피니시d’ 맥주와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 사용으로 더 깨끗한 자연주의 소주로 진화한 ‘참이슬’이 올해 신년초부터 판매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 드라이피니시d = 하이트진로의 ‘드라이피니시d’가 지난 2010년 8월 출시 후 2011년 9월까지 1년 2개월 간 7,000만 병이(351만2,000 상자) 팔리며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드라이피니시d의 이와 같은 성장은 당분을 제거한 깔끔한 뒷맛으로 웰빙족 및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맥주가 덴마크 ‘댄브루(DANBREW ALECTIA)’와 기술제휴로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해낸 드라이피니시d는 끝 맛에 잡미(雜味)가 남지 않는 드라이 타입 맥주다. 호주 청정지역의 최상급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를 원료로 해 강렬한 첫 인상과 함께 맥주 본연의 풍미가 조화를 이뤘으며,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이 특징이다. 드라이피니시d는 출시 44일 만에 1000만 병이 팔리며 신제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판매속도를 기록했다. 드라이피니시d는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을 통해 품질, 디자인, 가격 면에서 맥주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하이트 이후 맥스를 출시하며 맥주의 고급화와 다양화에 나선 하이트 진로의 세 번째 주력 맥주브랜드인 드라이피니시d는 고급 수입맥주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2011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맥주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드라이피니시d의 품질경쟁력이 입증된바 있다.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병모양도 다양한 맥주와 경쟁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국내 맥주역사 77년 만에 획기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해 말 열린 ‘제12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콘퍼런스(Asia Package Design Conference)’에서 우수작(180개 출품작 중 3작)으로 선정 돼 국내 맥주병 디자인을 한 단계 발전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이피니시d는 차별화된 원료와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임에도 가격은 기존 일반맥주와 동일해 젊은 층이 특히 선호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최근 방영된 TV광고에서는 드라이피니시d의 깔끔한 뒷맛을 전달한 감각적인 광고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2011년 5월 드라이피니시d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했다.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진로의 일본법인인 진로재팬을 통해 일본 전역에 판매 중이다. 하이트맥주는 드라이피니시d의 수출을 앞두고 일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시음 등을 통한 사전조사를 진행했으며, 타 수입맥주에 비해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30만 상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년 내에 일본 수입맥주시장 1위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드라이피니시d는 하이트맥주의 차세대 브랜드로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드라이피니시d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입맥주와 견줄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로소주 = 2012년 새해 시작과 함께 천연의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난 참이슬을 출시했다. 지난 1월 1일 출시한 ‘참이슬’은 핀란드산 결정과당과 서아프리카 열대 과일에서 추출한 토마틴 등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한 ‘깨끗한 자연주의 소주’로 참이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깨끗함’을 더욱 강조했다. 새로워진 참이슬은 100% 천연원료 발효 증류 알코올과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하고 정제효과가 뛰어난 대나무 활성 숯 자연주의 정제공법으로 최고의 깨끗함을 완성했다. 맛이 더욱 깨끗하고 잔맛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음날 숙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브랜드별 특성도 더욱 명확히 해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참이슬 후레쉬는 참이슬만의 깨끗한 맛을 강조했으며, 브랜드명도 참이슬 대표 브랜드임을 표현하면서도 좀 더 쉽게 불려질 수 있도록 ‘참이슬’로 단순화시켰다. 참이슬 오리지널은 소주 본연의 맛을 계승하는 정통소주임을 표현하고자 브랜드명을 ‘참이슬 클래식’으로 변경했다. 리뉴얼 제품의 신선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상표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참이슬’은 자연에서 온 이슬 속에 투영된 깨끗한 하늘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참이슬 클래식’은 전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며 지역과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소주의 자신감과 정통성을 표현하고자 영문도 삽입했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의 차별화된 특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수브랜드 운영전략으로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새로워진 참이슬 출시를 기점으로 참이슬의 핵심 자산인 깨끗함을 표현하기 위해 ‘이슬’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기존 참이슬의 상승 추세를 가속화함으로 국내 소주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하고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과 차별화된 대나무 활성 숯 자연주의 정제공법으로 완성한 깨끗함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10월에 출시된 참이슬은 2006년 5월에는 누적 판매량 100억 병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소주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의 판매 기록을 남겼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판매된 참이슬은 총 185억 병에 이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