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예병훈)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6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예병훈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내복-Fund’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양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오는 2014년 12월 19일까지, 내복 7000벌 지원을 목표로 임·직원을 비롯, 경북 도내 기업 및 단체, 도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대외모금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내복-Fund 모금사업’은 도내 농·어촌지역 저소득 홀몸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코자 ‘1만원으로 1벌의 내복을 1명의 독거노인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로 9년째 추진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6년, 내복 344벌 지원을 시작으로, 2008년 685벌, 2009년 1603벌, 2011년 4441벌, 2012년 5805벌, 2013년 5993벌 등 매해 지원 규모를 키워오면서 지금까지 총 2억900여만원 상당의 2만800여벌의 내복을 전달했다. 예병훈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들의 참여과 관심속에서 성장한 이번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한 벌에 1~2만원 하는 내복 한 벌이 못내 아쉬운 도내 소외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어업 발전과 행복하고 살기좋은 농·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내복-Fund 사업’은 추운 겨울철, 도내 농·어촌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이고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도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예년보다 더 많은 지역 내 더 많은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기업 및 단체,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도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알뜰 바자회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한편, 장수사진촬영·이미용·농촌주택수리 등 임직원 봉사를 진행하는 등 경북 23개 지사별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내복-Fund 모금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기업·단체·개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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