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정부3.0 군민 맞춤형 서비스 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 속으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군위고등학교 학생 라운지에서는 특이한 광경이 눈에 띄었다. 다름 아닌 만 17세가 되면 신청해야 하는 신규 주민등록증을 읍면사무소가 아닌 학교에서 신청을 받고 학생들의 지문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날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군위고등학교 2학년 정지민 학생은 “학교 수업 때문에 주민등록증을 신청하지 못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신청할 생각이었는데 읍사무소에서 학교로 찾아와서 신청을 받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편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사회가 복잡, 다양화 됨에 따라 관공서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처리 수요가 날로 증가해 현행 법률 상 민원인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가야 하는 민원사무의 종류가 다수 있어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4년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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