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지난 3일 한국토지신탁과 경북김천혁신도시 상업용지 17-1블록에 ‘파크드림 시티 2차’ 오피스텔 736실을 건립하기 위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경북김천혁신도시 파크드림 시티 2차 오피스텔 건립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에서 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도급금액은 663억원 지하2층이며, 지상25층, 오피스텔 736실과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단위세대는 계약면적 50㎡~88㎡까지 7개 타입으로 각각 구성되며, 견본주택은 11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화성산업과 한국토지신탁이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드림 시티 1차 사업은 오피스텔 469실 및 근린생활시설이 모두 완전분양됐다.
파크드림 시티 2차는 경북김천혁신도시 지구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KTX김천구미역과 인접해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현재 경북드림밸리로 명칭이 확정돼 실리콘밸리처럼 첨단연구단지를 꿈꾸는 도시의 의미와 혁신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추진중이다.
경북도는 경북드림밸리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의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개 이전공공기관의 기능과 업무특성을 지역 전략산업, 지역연구기관, 지역대학 등 산ㆍ학ㆍ연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경북드림밸리 산ㆍ학ㆍ연 클러스터가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마련, 단순한 주거 위주의 신도시 조성이 아니라 산학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경북의 발전 동력이 되도록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화성산업 박종수 이사는 “최근 구미지역 주택시장도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저금리 기조로 인하여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김천혁신도시내 오피스텔은 이전 공공기관 근로자의 수요 및 인근지역 성공분양에 따른 투자자들을 포함한 실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실속형 주거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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