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올해 정규직에 대한 임금 및 단체협상을 노조투표를 통해 종지부를 찍었다. 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5일 당진공장과 순천공장 노조가 임단협 장점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각각 75%, 65%의 찬성율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달 말 인천ㆍ포항 공장 노조의 임 단협 투표를 실시했으며 각각 56%, 63%의 찬성률을 나타냈다. 현대제철 노사의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 2000원 인상, 정기승급 2만 2320원 인상, 교대 및 환경수당 1만 3877원 인상, 성과금 300%, 격려금 850만원, 상품권 50만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2020년부터 5조3교대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통상임금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중인 법원의 판결에 따르되 다른 그룹사와 마찬가지로 임금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노사가 합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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