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제철소를 만들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포항제철소 주임급 직원들의 모임인 ‘주임커뮤니티’ 회원들은 지난 2012년 제철소 내에 직접 벽화를 그리는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해 현장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주임커뮤니티 회원들은 휴무일을 이용해 지난 2012년 9월부터 올 11월까지 포항제철소 현장 20개소에 벽화를 완성했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제철소로 가꾸는 이러한 활동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화성부 3코크스공장을 비롯해 총 7개소의 벽화를 완성했다.
특히 6일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이 20호 벽화가 제작되고 있는 2후판공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제철소 만들기에 솔선하고 있는 주임커뮤니티 직원들을 격려하고 벽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벽화 그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활기차고 깨끗한 조업현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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