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유소년팀(U-12, U-18)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학생도민체전을 우승으로 이끌고 유종의 미를 장식하기 위한 각오가 끊어 오르고 있다.
포항 유소년팀은 5일 경북 안동에서 펼쳐지는 학생도민체전에 포항시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U-12(포철동초), U-18팀(포철고)가 출전하며 U-12팀에는 6학년을 제외한 5학년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고등부에서도 3학년을 제외한 1,2학년이 대회에 출전하여 대회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포항 U-12팀은 오는 5일 오후 3시에 강구초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강구초는 전국초등리그 경북권역에서 3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하지만 포항 U-12팀은 올해 주말리그에서 승리한 기억을 되새겨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U-18팀은 같은 날 오후 2시30분에 경북 학원축구의 강호 안동고를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포항 U-18팀과 안동고의 대결은 프로 유소년팀의 명문과 학원축구의 명문의 대결로 이번 대회 가장 주목 받는 경기 중 하나이다.
학생도민체전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포항 유소년팀은 이번 대회 우승 달성 시 U-12팀과 U-18팀 모두 5개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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