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KBS 단막극으로 9개월 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박은혜는 오는16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 ‘원혼’(극본 박재범/연출 이재훈)에서 여자 주인공 민유선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박은혜의 컴백은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신여성 민유선은 친일파의 여식으로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사는 인물이다. 서정은, 경은 두 딸 아이를 둔 서인용(안재모 분)의 현모양처이기도 하다. ‘원혼’은 냉혈한 친일파 서인용이 조선인들의 공공의 적이 되고 천황에게 받은 저택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곳에서 아이들이 귀신을 보게 되면서 유선은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야기는 점점 공포의 절정으로 치닫게 된다. 친일파 남편의 곁을 지켜야하는 삶에 놓인 아내로 분할 박은혜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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