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개통 준비가 한창이다. 도시철도 3호선 정거장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관광자원으로 개발키 위해 대구시 창조프로젝트팀과 도시디자인 관계자, 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북구 향교어르신, 주한미군과 그 가족 등 210여 명을 시승에 참가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용지역까지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기술시운전을 실시했다. 또 주변 경관 및 교통처리 등 개선을 위해 시ㆍ구청 관련부서 공무원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23회 2600여 명을 시승시켜 점검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관광자원 개발에 중점을 두고 대구시 공무원으로는 창조프로젝트팀과 도시디자인과 관계자, 공무원신규임용후보자, 칠곡향교 주민대표들이 소통하며 의견교환 했다. 특히 외국인들 시각에서 관광 상품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기 위해 미육군 대구기지사령관, 왜관보급창사령관, 부대원, 외국인 가족 45명과 시승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상 모노레일 3호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편리한 도시 대중교통수단을 넘어 대구에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보물단지로 만들기 위해 주변경관 개선, 관광 자원화, 타교통수단과 연계한 자원개발에 대해 젊은층, 어르신 및 외국인들의 폭넓은 여론을 수렴을 하게 됐다. 시승을 통해 점검된 다양한 생각을 반영해 3호선 주변 환경 및 경관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창조국 도시디자인과를 비롯해 공원녹지과, 시ㆍ구 공무원의 합동 점검 시승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관광상품 및 자원개발 등을 위해 시승에 참여하게 되는 관광과, 도시디자인과, 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 앞산 천혜의 자원과 근대역사 골목, 김광석 길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접목시킬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한편 안용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3호선 모노레일은 내년 상반기 개통 시까지 기술시운전과 영업시운전에 전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팔공산, 금호강 등 수려한 대구의 자연환경과 주변경관 개선, 문화예술 접목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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