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산시생활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남천변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잔치로서 경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해 국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대회는 전국 6개 시ㆍ도 20개 파크골프연합회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김해연합회에서 1위, 개인전 남자부에는 김진해씨(경산연합회)와 개인전 여자부에는 서유심씨(달성연합회)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학홍 경산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파크골프 동호인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파크골프 보급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참가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규진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고 국민의료비를 절감하는데 유익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더욱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파크골프는 park와 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미니 골프경기다.
9~18홀에서 진행되며 파크골프용 클럽1개와 일반골프공보다 부드러운 프라스틱공을 사용하는 경기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호주, 하와이 등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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