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소속 배드민턴 선수단이 제95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부산을 대표한 (주)삼성전기 소속 선수를 상대로 3:2로 격파, 남자일반부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2012년 인디아오픈배드민턴슈펴시리즈에서 세계랭킹 1위를 꺽고 우승한 손완호 선수가 선발 출전해 삼성전기 허광희를 2:1로 제압,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 번째 복식에서 고성현, 신백철 선수가 김사랑, 김기정조를 맞아 2:0으로 승리,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엄지관 선수가 정훈민 선수를 2:1로 물리쳐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인 이용대가 포진한 삼성전기를 꺽고 일반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고성현과 신백철 선수는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자복식에서 우승, 대한민국에 15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겼고, 손완호 선수는 지난 9월 인천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세계최강 중국을 무너뜨리고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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