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행정망 구축…건강한 구미 만든다

구미시는 한국치안행정학회와 공동으로 2014년 전국학술대회를 지난달 31일 오후 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한 구미시의 치안행정망 구축전략’이라는 대주제로 개최됐다. 행복한 구미시의 협력치안에 관한 내용으로 이어진 제1분과를 시작으로 제2분과 안전한 치안정책의 미래, 제3분과 안전한 구미시의 치안행정, 제4분과 민간경비의 제도적 방향으로 구성됐다. ‘구미시 공동주거단지의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현황과 개선 방안, 산업 보안 활동과 보안인력 전문성이 기업손실 예방에 미치는 영향(구미시 산업시설 중심), 구미시 치안 거버넌스 수준과 발전 방안, 원스톱 지원센터의 표준 직무모형 개발, 구미시 학교폭력현황과 발전 방안’ 등 총 12편의 논문과 사례발표에 이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남유진 시장은 “건강한 구미시의 치안행정망 구축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 치안 정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에 반영해 행복한 시정을 구현하는데 밑바탕이 되길 기대하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행복하고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