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아직까지 방만 경영과 작품전의 홍보가 제대로 잘 되질 않아 시민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민자유치사업(BTL)으로 총공사비 675억6900여만 원의 막대한 공사비를 들여 지난 2010년 준공해 현재 까지 년 45억여 만원을 20년 동안 대구뮤지엄서비스에게 막대한 예산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정당한 예산편성 없이 출품작 작가에게 예산지원을 하다 발각돼 대구시 출자기관으로서의 비리행태로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다. 대구미술관 지방계약직 모씨는 지난 2012년 4월 9일~ 2013년 6월 3일까지 모과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출품작 작가들에게 위법하게 업무를 처리해 대구시 감사에 의해 드러났다. 또한 미술관의 활성화와 우수 설치작품 유치를 명목으로 개관특별전에 모작가의 설치 작품을 유치키 위해 지난 2011년~지난해까지 총 4개전에 1억 4300여만 원의 허위예산을 만들어 부정사용하다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도 허위예산을 편성해 설치작가들에게 사무관리비에서 남은 예산에서 임의로 예산을 만들어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사무관리비에서 설치작품 예산을 부당하게 지원하고 기증 미술품 작품수집심의회 가격산정을 미 이행한 사실이 적발됐다. 그러나 대구미술관은 대구시의회에서 조례를 개정한 뒤 예산의 범위에 한해 작가에게 예산등 전시회를 통해 막대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대구미술관은 작품전시회와 작가들을 위해 문화예술이라는 명분으로 올해 들어 총 9개의 전시회를 통해 15억3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하고 있으나 대구미술관에 대해 아직까지 시민들이 미술관에 대해 관심도가 부족하고 대구시민들이 관람을 위해서 찾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교통편의 사정 등 홍보가 잘되질 않아 관심을 갖는 시민들이 많지 않다. 대구미술관은 너무 많은 예산과 방만 경영을 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 또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며 특히 외국인 작가 등 전시회를 통해 무리한 예산을 들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다시는 되풀이 되질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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