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이 지난 29~30일까지 내성초 강당과 봉화청소년센터 등에서 1300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책사랑 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책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책과 축제 분위기를 연결시켜 학교도서관 및 독서 교육의 인식 개선과 독서하는 분위기를 진작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책사랑 축제는 책과 관련된 놀이연극, 애니메이션 상영 등의 공연과 감동 100℃ 독후감상문 발표, 독서사진콘테스트 등 학생들이 참여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만남 행사는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자라야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로 자란다라’는 주제로 짱뚱이 시리즈 오진희 작가의 사인회 등 독자와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강현아(내성초)양 등 축제에 참가 했던 학생들은 “부스마다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 매우 흥미로운데다 책 속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시박 교육장은 “어른들이 책을 읽어야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면서 봉화의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나서 책 읽는 마을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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