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 직원 및 학교관리자 40여명이 30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힘을 보태면서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들 직원들은 이날 상운면 예봉로, 봉성면 금봉리 등의 사과재배 농가를 각각 나눠 방문, 사과 따기 작업에 참가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농민들에게 부담을 덜어 주고 실적을 올리기 위해 미리 준비해간 점심식사 이후에도 곧장 작업에 돌입해 오후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손을 보탰다. 김명숙 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도 함께하면서 직원 간 협동심을 키우는 매우 뜻 깊은 날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교육 지원청은 오는 11월 5일에도 학교관리자 등 직원 40여명이 봉성면 우곡리, 도촌리 소재 과수원 2곳을 방문해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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