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제7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사회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전개한다. 29일 박혜경 포항시남ㆍ북구보건소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음주로 인한 신체ㆍ정신적 폐해와 음주운전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택시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관련 종사자 3천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음주운전 안하기 서명운동과 음주폐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6일에는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요원 170명을 대상으로 ‘중독청소년의 이해와 상담’이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추석호 교수의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능시험 당일인 13일은 중앙상가에서 시험 후 헤이해지기 쉬운 고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포항고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음주폐해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박혜경 포항시남ㆍ북구보건소장은 “올해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계기로 과음, 폭음 등 무절제한 음주습관을 개선하고, 공공장소 음주폐해가 감소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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