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황천호)는 지난 3월 13일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우체국공익재단(사무처장 최병태), 울진우체국(국장 이원형)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 사례관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식 이후 울진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실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봉사단 등을 활용해 울진군 관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30세대를 발굴하고, 울진군 희망복지지원팀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판정을 거쳐 19세대에 약 3000만원 상당의 소득지원과 생활용품인 밥솥, 냉장고, 전기장판, 책걸상, 침구류 등 지원과,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기존제도로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지원받은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방문해 관리를 해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울진군사회복지협의체는 이외에도 건강보험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 건강보험존(작은 도서관)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방법으로 울진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칭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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