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민들이 정성들여 사육한 ‘마늘소’를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동시 판매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포항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홍보 판촉 활동을 전개한 결과, 뛰어난 육질과 맛, 영양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상설매장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마늘소’를 전국 한우 파워 브랜드로 육성할 가치와 제품에 대한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판단, ‘공동구매 공동판매’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기간에 100여두 이상의 한우판매로 약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상설매장을 점차 확대해 축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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