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8일 이송배관의 노후화된 플랜지 틈새가 벌어져 다량의 불산이 유출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 민ㆍ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참여기업은 LG전자㈜ Solar, LG전자㈜ TV공장 ㈜이그잭스, (주)에스앤지, (주)대진전지, 아인케미칼이다.
이번 훈련은 가상훈련으로 구미산단 소재 `LG전자(주) Solar`에서 유독물 탱크로리 차량(5톤)에서 저장시설로 불산을 주입 중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자위대 활동, 누출차단, 주민대피, 중화처리 및 사후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고 발생 사업장의 최초 대응 능력 향상과 구미산단내 구성된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공동체`의 방재장비, 약품, 인력 지원 등 공동방제 능력 점검과 유관기관간 협업을 목표로 훈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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