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하회마을에서 2014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사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재배농가의 사기앙양과 생산의욕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에서 개최해 사과 판매, 전시, 품평회, 요리 시연, 시식회, 사과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품 안동사과의 명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길안면 송사리 외 4개 농가에서 도시소비자 200명이 참여하는 소비자중심 사과따기 체험행사도 시행함으로써 안동사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입소문을 통한 홍보가 판매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사과는 청정한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사과재배에 알맞은 토양과 일교차가 큰 최적의 조건으로 2014년 현재 3096㏊ 전국 1위(10%)의 재배면적에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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