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경북PRIDE상품’ 선정 심사에서 칠곡군 2개 기업이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PRIDE 상품은 도내 소재하는 연간 매출액 30억원이상, 기업 부채비율 300%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기업의 건실도와 상품의 기술력, 글로벌화, CEO의 리더쉽,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다. 경북프라이드상품 육성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토대로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도내 7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그 중 칠곡군 2개 기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칠곡군 왜관2산업단지의 케이디지전자 주식회사(대표 류병수)는 LED 조명등 생산업체로 첨단기술과 수출 증가율에 큰 점수를 받았으며, 가산면 학상공단의 주식회사 진양기술(대표 하용운)은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3년간 투자비율과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에서 경쟁기업들 보다 앞서 경북PRIDE 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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