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 타 지역 사과재배 농가는 물론 관련공무원의 현지 견학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0월 현재 5000여명이 과수시험장을 방문했으며 지난 21일 부터 영천, 안동, 의성, 당진 사과재배농가의 연이은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과수시험장 방문시 이론적 재배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대목증식, 초생재배를 통한 예정지관리, 수형연구포, 신품종 적응포 등 사과재배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현장에서 바로 견학 할 수 있으며, 50여종의 사과품종이 식재돼 있어 재배농가에게 품종별 생육과정과 신품종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수시험장은 영주시청 산하 지도·연구기관으로 영주과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2001년 부지 7ha에 4.2ha의 시험포장을 조성, 사과품종적응 시험포, 사과수형 시험포 등 10개의 시험포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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